2022-01-27 00:00:00
곧 설이다. 아무래도 연초엔 저런 모임이나 파티도 많다. 과음, 과식은 물론이고 수면부족이나 규칙적으로 운동하던 사람들의 생활리듬마저 쉽게 흐트러지고 피곤해지기 쉬운 유혹의 계절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정리한 연말연시 건강 관리법에 따르면 우선 아침밥. 든든하면서 적절한 당분이 포함된 아침을 먹는 게 좋다. 아침을 잘 챙겨 먹으면 오후에 폭식하지 ...
2021-12-28 00:00:00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마치 연례행사처럼 감기나 몸살을 앓고 지나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단순히 기온차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러한 증상이 유전자 탓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연구진은 전 세계 1만 6000명의 혈액과 조직 샘플을 분석한 결과, 유전자 전체의 25%가 계절에 따라 성격을 달리하는 유전자가...
2021-12-27 00:00:00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마치 연례행사처럼 감기나 몸살을 앓고 지나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단순히 기온차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러한 증상이 유전자 탓이라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연구진은 전 세계 1만 6000명의 혈액과 조직 샘플을 분석한 결과, 유전자 전체의 25%가 계절에 따라 성격을 달리하는 유전자가...
2021-11-18 00:00:00
건강을 위해 운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자신의 나이와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남들을 무조건 따라하면 오히려 탈이 나기 쉽습니다. 또 더운 여름철에 오랜 기간 운동을 쉬어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날씨가 좋아졌다고 갑작스럽게 무리한 운동을 하면 그만큼 부상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죠. 오늘은 나이에 맞는 적절한 가을철 운동법을 알아볼까요? ...
2021-11-05 00:00:00
가을은 고독한 계절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가을에 유독 우울하거나 외롭다고 느끼시는 분들 계신가요? 우리가 가을을 탄다고 하는 것을 전문적으로는 계절성 우울증, 계절성 정서장애 (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부릅니다. 부족한 일조량으로 인한 무기력증, 나른함, 의욕상실, 우울감, 수면장애 등을 일컫는 용어로 1984년 ...
2021-10-15 00:00:00
천고마비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나라 시인인 두심언이 변방을 지키던 친구 소미도에게 쓴 편지에서 변방을 경계하라는 의미로 "가을 하늘이 높으니 변방의 말이 살찌는 구나" 라는 구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을이면 방목과 수렵생활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북방민족이 말을 타고 와 수확한 곡식을 약탈해 갔기 때문에 사람들이 릫하...
2021-09-24 00:00:00
우리 몸은 4계절이 아닌 2계절 지구라는 행성에서 특정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1년 365일 동안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네 개의 계절 변화를 겪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특정지역은 북극과 남극 그리고 적도 같이 극한의 추위와 더위가 없는 온대지방을 의미합니다. 같은 온대라도 LA날씨와 서울의 날씨는 다르죠.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사계절이 있다...
2021-09-10 00:00:00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제타, 카파, 람다, 파이, 시그마, 오메가.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싶은데 또 그 중에는 어디선가 들어 본 적 있는 말도 있죠? 지난 7월 WHO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위협적으로 평가받는 변이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까지 총 8종 입니다. WHO는 전염성이나 심각도에 따라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
2021-08-27 00:00:00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접종이 한창이고, 치료제 개발도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만 현실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았다고 해도 타인과의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은 여전히 철저하게 지켜야합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2021-08-17 00:00:00
예전에는 어느 주종을 말하면 그에 걸맞는 대표적인 나라를 떠올리곤 했다. 예를 들어 ‘맥주는 독일, 와인은 프랑스, 위스키 하면 영국’ 하는 식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종주국이라는 의미가 희미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오랜 전통과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좋은 기후에서 생산한 원료가 갖춰져야만 좋은 술이 생산되었기 때문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