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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해외에서 더 놀라"…한국 대외 신인도 정말 괜찮나
"이번 계엄 사태에 대한 해외의 충격이 더 큰 것 같다. 국내에선 정치 상황을 계속 봐 왔기 때문에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짐작이라도 하는데, 해외에선 정말 쇼크(충격)가 온 것이라 제 전화기, 이메일로 정말 답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질문이 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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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탄핵될것, 모레·일주일·한달 뒤냐의 문제"…외신 인터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외신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관련, 이번 주에 가결에 필요한 여당으로부터의 충분한 지지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도 윤 대통령의 탄핵은 시간문제라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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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탄핵 7일 오후 7시 표결…김여사특검법 재표결 동시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동시 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민주당은 이르면 6일에도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이었고, 김 여사 특검법 재표결은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예정하고 있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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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탄핵 반대' 당론에도 이탈 우려 여전…임기단축 개헌 주장도
국민의힘이 '비상계엄 사태'와 그 후폭풍으로 조성된 '탄핵 정국'의 돌파구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야당이 거세게 몰아붙이는 '대통령 탄핵 공세'에는 당론 반대로 입장을 정했지만, 이탈표 우려를 완벽하게 잠재우지는 못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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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최재해 감사원장·이창수 중앙지검장 탄핵…나란히 직무정지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이창수 서울 중앙지검장 등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최 원장과 이 지검장 등은 국회에서 탄핵소추 의결서 송달 절차를 밟는 대로 직무가 정지된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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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을 옹호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저는 계엄 선포 최초 시점부터 가장 먼저 이번 사태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애국심에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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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및 중진 의원들과 만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폭거를 알리기 위한 것이지 나는 잘못한 게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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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 6개 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발의에 참여한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0시 48분께 본회의에 보고됐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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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기반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 윤석열 대통령의 연내 탄핵 여부에 대한 베팅이 등장했다. . 4일 오전 폴리마켓에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사태와 관련된 베팅이 약 7개 열렸다. 이 중 '윤 대통령이 2024년 한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날 것인가'라는 질문에 약 85만3820달러 규모의 베팅이 이뤄졌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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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에 무장한 채 투입된 계엄군이 국회 보좌진 등과 곳곳에서 몸싸움을 벌였지만 적극적인 물리력 행사를 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4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후 국회에는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수임무단과 제1공수특전여단,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사경찰특임대 등이 투입됐다.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