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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만불 현상금…장전 소총 발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가 암살된 사건을 수사 중인 미 당국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며 대중의 제보를 당부했다. 당초 수사당국은 핵심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 등 2명의 남성을 체포, 수사가 조속히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후 두 시간 만에 무혐의로 풀려나 사건 해결이 쉽지 않음을 드러냈다.

  • "운전대 없고, 양방향 주행"

    아마존의 자율주행 부문인 죽스(Zoox·사진)가 라스베가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죽스는 10일부터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도심 인근에서 무료 시승에 들어갔다. 승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라스베이거스 내 여러 리조트와 호텔, 공연장 등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 "공장건설 2~3개월 지연될 것"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미 당국의 이민 단속과 관련해 호세 무뇨스(사진)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최소 2∼3개월의 공장 건설 지연을 예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자동차 행사에 참석해 현지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일은 우리에게 최소 2∼3개월의 지연을 일으킬 것"이라며 "지금 이 모든 사람들이 (한국) 복귀를 원한다"고 말했다.

  •  전 세계 포퓨리스트 독재자들에 용기를 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이후 미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했으며, 이 현상이 전 세계 독재자들을 고무시키고 있다는 민주주의 감시 기구의 평가가 나왔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에 본부를 둔 국제 민주주의·선거지원 기구(IDEA)는 이날 '2025년 세계 민주주의'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 후 지난 6개월 동안 행정부의 도 넘은 권한 행사와 대외 원조 예산 삭감이 전 세계 포퓰리스트 지도자들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 '미국판 기생충' 적발 화들짝 

    미국의 아파트 지하에서 침대와 TV까지 갖춘 채 은신 생활을 해 온 미국판'기생충'40대 남성이 적발됐다. 8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오리건주 클래커머스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3일 오후 11시쯤 포틀랜드 외곽 해피밸리 지역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 공간에서 주민들 몰래 살고 있던 벤저민 부커(40)를 1급 절도혐의로 체포했다.

  • 자진출국 韓근로자 불이익없는 '전화위복' 가능?…비자논의 촉각

    미국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 근로자들이 11일(현지시간) 석방돼 귀국길에 오르면서, 이들이 미국 재입국 등과 관련해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지 관심을 모은다. 단속 대상이 된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본사 및 협력업체 직원 등 316명은 이날 애틀랜타발 한국행 전세기를 통해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 초유의 한국인 300여명 구금 사태…한미 모두에 숙제 남겼다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들이 일정이 하루 정도 지연되는 우여곡절 끝에 11일(현지시간) 풀려나 전세기 편으로 귀국하게 된 가운데 한미 양국은 이번 일을 통해 불거진 문제점을 해결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 '이제 집으로…' 취재진에 손 흔들며 기뻐한 석방 근로자들

    11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조지아주 남부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철문을 나서는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표정은 고단해 보이면서도 밝았다. 약 일주일간의 구금에서 벗어난 이들은 체포 당시와는 달리 수갑을 차지 않은 채 가벼운 평상복 차림이었다.

  • 한국인등 총 330명 오늘 전세기로 귀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구금된 한국인들이 오늘 한국으로 돌아간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오늘(11일) 정오 “외국인 국적자를 포함한 총 330명이 전세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대학서 연설중 피격 '암살' 충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이자 대표인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31·사진)가 10일 유타주 유타 밸리 대학교에서 연설 도중  총격을 받아 암살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 FBI(연방수사국)는 용의자 1명을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