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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음주운항 1명 사망...비번 셰리프 DUI로 체포
비번 중이던 셰리프 요원이 술을 마신채 보드를 몰다가 충돌 사고를 일으켜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쯤 니들스 지역 콜로라도 강에서 셰리프국 소속 비번 요원(43세)이 음주 상태에서 22피트 길이의 치타 보트를 운항하던 중에 물 위에 떠 있던 18피트 길이의 다른 보트를 들이받았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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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수사국(FBI)은 엘몬테 경찰국 특수기동대(SWAT)와 합동으로 지난 25일 오전 6시쯤 터헝가 소재 대형 주택(7***) 맥그로아티 스트릿)에 위치한 주택에서 성매매혐의 등과 관련한 대대적인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해당 주택은 지난해 넷플릭스가 보도해 큰 파장을 몰고온 다큐멘터리 '악마를 위한 춤: 7M 틱톡 컬트(Dancing for the Devil: The 7M TikTok Cult)'의 주인공인 한인 로버트 신 목사가 공동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LA타임스와 KTLA 등이 보도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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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노동자에 대한 비자 개편을 시사했다. 조셉 에들로 미국 이민국(USCIS) 신임 국장은 24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H-1B 비자의 발급 시스템을 바꿔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대적인 이민 단속 상황에서 새롭게 입국하는 노동자 및 이민자에 대해 더욱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대겠다는 방침이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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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언어' 행정명령에…美국세청, 다국어 지원 폐지 검토
미국 국세청(IRS)이 다국어 지원 서비스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어를 미국의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이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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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 이민 단속을 매우 강화하면서 지난달 초에는 불법 이민자 체포 일평균 건수가 1천건으로 정점을 찍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3일보도했다. 특히 자신의 출신국이 아닌 제 3국으로 쫓겨난 불법 이민자수도 8천명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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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문직이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쉽도록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를 만드는 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재발의됐다. 영 김 하원의원(공화·캘리포니아)은 시드니 캄라거-도브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과 함께 '한국과 파트너 법안'(Partner with Korea Act)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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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해당 정책은 전국적으로 시행이 중단됐다. 다만 백악관이 즉각 반발하며 연방대법원 상고를 예고해 최종 판단은 대법원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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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북한 정권을 위해 미국에서 사기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에 1500만 달러가 넘는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미 국무부는 법무부, 재무부와 함게 북한의 불법적인 사기 활동으로부터 미국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북한 국적자 심현섭과 다른 6명의 체포나 처벌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 누구에게든 최대 1500만달러(약 205억원)의 보상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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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망명 신청자들을 남태평양 섬나라 팔라우로 보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AF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팔라우는 약 2만명의 인구가 수백개의 화산섬과 산호초섬에 흩어져 사는 섬나라로, 필리핀에서 동쪽으로 300㎞ 떨어진 곳에 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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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대통령(83·사진)이 자신의 대통령 임기중 활동을 다룬 회고록을 계약금 1000만 달러에 출간하기로 했다. 같은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마이 라이프’(2004년·1500만 달러)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약속의 땅’(2017년·6000만 달러)에 비해 훨씬 적은 계약금이다.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