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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지도를 보기위해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것도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캘리포니아주 항소법원은 최근 운전 중 휴대전화의 사용을 금지하는 주법이 내비게이션앱를 보려고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경우에도 적용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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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행기 탑승객 감시' 프로그램 10여년만에 공식 중단
미국 교통안전청(TSA)이 비행기 탑승객 감시 프로그램 '조용한 하늘'(Quiet Skies)을 15년만에 중단키로 했다고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밝혔다. 놈 장관은 연간 2억 달러(약 2천700억원)이 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이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정치적으로 악용돼 왔다고 주장하며 폐지 배경을 설명했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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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각이네"…트럼프-머스크 요란한 파국에 SNS도 '후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요란한 '파국 드라마'를 지켜보는 이들이 소셜미디어(SNS)에 조롱성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쏟아내고 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트럼프와 머스크의 싸움, 인터넷은 팝콘을 꺼내들었다"라면서 "엉망진창인 이혼이었고 인터넷은 방관적으로 지켜보고 있으니 당연히 밈이 난무했다"고 전했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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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트럼프 '외국인 하버드 유학·연수 금지' 또 제동
미국 하버드대에서 유학 혹은 연수를 하려는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시도에 대해 미국 연방법원이 또다시 제동을 걸었다.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의 앨리슨 버로스 판사는 하버드대가 낸 임시조치 신청을 5일(현지시간) 받아들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발표한 포고문의 효력을 중단시켰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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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미국 재무부는 5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9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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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알타데나 지역에서 부동산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집을 팔지 않습니다'(Altadena Not for Sale)이라는 사인에도 불구하고, 산불로 소실된 주택 부지들이 개발업자들에게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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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으면서 테슬라 주가가 폭락했다. 5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4. 26% 급락한 284. 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도 1조 달러를 하회하며 9천170억 달러가 됐다. 1천520억 달러라는 거액이 하루 새 증발했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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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주군(主君)과 최측근'으로 불리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결국 갈라섰다. . 두 사람은 5일 공개적으로 상대방을 비난하며 전면 충돌로 치달았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성공의 '1등 공신'으로 대우받던 머스크 CEO와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는 지난달 30일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물러난 뒤 1주일도 안 돼 파국을 맞았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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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버드대의 외국인 학생 입국을 제한하고 나섰다. 또 이란과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등 12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9일부터 전면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전방위적 관세 전쟁 등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층 결집을 위해 고강도 이민 단속 조치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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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13~16일 사흘간의 중동 순방에서 받은 선물 보따리에 멸종위기종인 ‘아라비아 표범’ 한 쌍이 포함돼 화제다. 중국이 판다 외교로 미중 화해 시대를 열었듯,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가 동물 외교로 트럼프 대통령의 환심을 샀다는 평가다.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