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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확전이냐 이스라엘과 소모전이냐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이 미국의 핵시설 폭격으로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제 평화의 시기가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전쟁을 멈출지 여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린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 태국서 온라인사기·납치 혐의 한국인 20명 체포

    태국에서 온라인 사기와 납치 혐의로 한국인 20명이 체포됐다. 2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오후 촌부리주 파타야 방라뭉 지역 고급 풀빌라를 급습, 납치된 한국인 남성 1명을 구출하고 한국인 용의자 20명과 중국인 1명을 체포했다.

  • '제2의 북한' 고심…이란, 핵무기 제조 결단하나

    미국으로부터 핵시설을 폭격당한 이란 정권이 핵무기 제조를 결단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압도적 무력에 영토가 연일 유린당하는 데다가 마지막 보루인 핵시설까지 타격받자 궁극의 억제력을 쟁취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강경론이 힘을 얻고 있다.

  • 이란 잠든 일요일 새벽 2시에 기습 폭격

    그야말로 말 그대로 전격적인 기습 작전이었다. 작전이 이란 현지 시간 22일 오전 2시 10분에 시작해 25분 후에 끝났다고 공개했다. 그는 “이란은 작전 내내 공격을 감지 못했고, 우리는 기습 효과를 유지하려 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21일 감행한 ‘미드나이트 해머(Midnight Hammer·한밤의 망치)’ 작전에서 최신형 벙커버스터인 GBU-57 폭탄, 정밀 타격이 가능한 토마호크 미사일로 이란 핵시설 3곳을 공격했다.

  • '호르무즈 해협' 살얼음판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으로 대응하고 나오면서 중동 정세가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운송량의 20~30%가 지나는 곳으로 이곳이 막히면 원유 공급 부족으로 유가가 급등, 전 세계에 ‘오일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 "우리국민 데려오자" 각국 자국민 대피 총력…이·이란 엑소더스

    충돌이 격화하는 이란-이스라엘에서 각국 정부가 자국민 대피 작전을 서두르고 있다. 버스, 비행기뿐 아니라 크루즈선까지 가능한 모든 경로를 동원하는 모습이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전날부터 항공·선박 등을 이용한 대피 작전을 추진하고 있다.

  • 한달 가면 16조원…이스라엘, 미사일 요격에만 하루 2천700억원

    이란과 무력 충돌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의 전쟁 비용이 하루에만 수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이란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비용으로, 양측 간 충돌이 길어질수록 이스라엘이 비용 부담을 견디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전자담배' 피우면 25만원 벌금 

    앞으로 베트남에서 전자담배를 흡연할 경우 최대 500만동(약 26만5000원)의 벌금이 부과될 전망이다.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행정처분을 포함하는 행정벌 규정 초안을 마련해 현재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 "모나리자 그만 보러 오세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이 지난 16일 갑작스럽게 운영을 중단했다. 전쟁, 테러, 팬데믹 속에서도 꿋꿋이 문을 열던 세계적 명소가 ‘과잉 관광(mass tourism)’에 지친 직원들의 집단 파업으로 멈춰 선 것이다.

  • 인도 억만장자, 심장마비 급사

    인도 출신 억만장자로 영국에 주로 거주하는 선제이 카푸르 소나콤스타 회장(54·사진)이 벌을 삼킨 뒤 급성 알레르기에 따른 심장마비로 사망 충격을 주고 있다. 소나콤스타는 인도 구르구람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대기업이며 카푸르 회장은 윌리엄 영국 왕세자와도 친분이 두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