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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가 사라졌다"…스위스 마을, 빙하 붕괴로 대규모 산사태
28일(현지시간) 스위스의 한 산간마을을 대규모 산사태가 덮쳐 마을의 90%가 매몰되고 1명이 실종됐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스테판 간저 발레주(州) 주의원은 이날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처음 발생한 산사태만 해도 이미 엄청난 규모였다"며 "언뜻 보기에도 마을의 90%가 토사에 덮였다"고 밝혔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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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96개를 맨몸에 붙인 남성이 세계 기록을 다시 썼다. 그는 단순히 숟가락뿐만 아니라 과일, 돌, 심지어 사람까지도 몸에 붙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네스에 따르면 이란의 아볼파즐 사베르 모크타리(54)는 지난 1월 23일, 이란 카라지에서 진행한 도전으로 ‘몸에 가장 많은 숟가락을 균형 있게 붙인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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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사진)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올 이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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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2살의 나이로 최연소 ‘멘사’(Mensa) 회원이 된 영국 어린 아이가 화제다. 23일 기네스월드레코드(기네스북)는 조셉 해리스 조셉(사진)이 최연소 멘사 회원이 됐다고 발표했다. 멘사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영재 모임으로, 표준화된 IQ 검사에서 상위 2% 이내의 점수를 받은 사람들에게만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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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등반가 4명이 제논(Xenon) 가스를 흡입하고 에베레스트 등정을 사흘 만에 끝내자 약물 사용의 적절성과 등반 윤리를 놓고 격렬한 논쟁이 일고 있다. 2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영국 전직 특수부대원 4명은 에베레스트 등반가들이 거의 필수적으로 거치는 고산 적응 과정 없이 지난 24일 산 정상에 올랐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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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의사로 25년간 근무하며 300명 가까운 피해자를 강간하거나 성추행한 프랑스의 70대 남성 의사가 28일 법원에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프랑스 서부 모르비앙 형사법원은 이날 전직 외과 의사이자 소아성애자인 조엘 르스쿠아르네크(74)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하고 최고 형량인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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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동일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태어난 아이 67명 가운데 10명이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남성은 본인이 희귀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사실을 모른 채 정자를 기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CNN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루앙대학병원의 생물학자 에드비쥬 카스페르는 지난 24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럽인간유전학회에서 이같은 사례를 발표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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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우범지대 폐가에 시신 17구…"갱단 피랍·실종자 추정"
멕시코 내에서도 우범 지대로 악명 높은 한 도시의 폐가에서 갱단에 피랍됐거나 실종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시신 17구가 발견돼, 현지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멕시코 과나후아토주(州) 검찰청은 27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레이더 장비와 탐지견을 동원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결과 이라푸아토 지역 한 버려진 주택에서 시신 17구가 묻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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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동일 남성 기증 정자로 출생한 67명 중 10명 암 진단
유럽에서 동일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태어난 아이 67명 가운데 10명이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남성은 본인이 희귀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사실을 모른 채 정자를 기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루앙대학병원의 생물학자 에드비쥬 카스페르는 지난 24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유럽인간유전학회에서 이같은 사례를 발표했다.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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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아네트 유산 추정' 핑크 다이아 경매에…최고 69억원 예상
인도서 생산된 10. 38캐럿…장녀 등 후손에 전해지다 반지로 제작.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달러(약 69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