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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한국 화장품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한국이 뷰티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몽드가 11일 전했다. 특히 미국의 관세 인상에 따라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유럽 수출을 확대, 프랑스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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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쫓던 1. 3톤 물소 돌진 역습. 야생동물 사냥을 즐기던 미국인 백만장자 사냥꾼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초원에서 자신이 쫓던 야생 버팔로의 돌진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다. 가디언은 6일 텍사스 출신의 52세 남성 애셔 왓킨스로, 고급 사파리 사냥 도중 무게 약 1.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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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한 부모가 비행기를 놓치지 않으려고 여권이 만료된 열 살짜리 아들을 공항에 혼자 남겨두고 떠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5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난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서 휴가를 떠나려던 한 부부가 10세 아들을 공항에 남겨두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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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전 실종됐던 파키스탄의 한 남성이 빙하가 녹으며 시신과 옷가지 등이 온전한 채로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키스탄 카이버파크툰크주(州) 코히스탄 지역의 레디 메도우스 빙하속에서 1997년 폭설을 피해 동굴에 들어간 뒤 행방불명된 남성이 발견됐다고 CBS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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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골의 한 부부가 이혼 재산 분할 과정에서 닭 29마리를 두고 다투자 법관이 기발한 해결책을 제시해 화제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의 한 농촌 마을에 사는 투 씨와 남편 양 씨는 최근 이혼 소송을 신청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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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까지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일본인이 60%를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도쿄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일본여론조사회가 종전 80년을 앞두고 지난 6∼7월 18세 이상 남녀 3천명(유효 응답자는 1천888명)을 상대로 우편 방식의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2%가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해야 한다"고 답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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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가자지구 기아' NYT 1면사진에 "가짜뉴스…소송검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의 기아 사태와 관련한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를 문제 삼으며 이 매체에 대해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NYT가 하마스의 선전을 의심 없이 고스란히 믿어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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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해진 우크라 종전 '물밑 외교'…젤렌스키도 알래스카행 가능성
오는 15일 미국 영토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물밑 외교가 한창이다. 회담 결과에 따라 개전 4년째인 전쟁이 분수령을 맞이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참여가 막판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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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불륜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태국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카오소드 등 태국 매체는 지난 5일 각 나라의 불륜 비율을 조사한 결과에 대해 보도하며 "태국이 압도적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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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항공노선은 한국 김포~제주 노선으로 나타났다. 9일 CNN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24 세계항공운송 통계 보고서를 인용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항공 노선 10개 중 9개가 아시아·태평양에 있다"며 "그중 세계 1위는 한국의 제주도와 수도 서울(김포)을 연결하는 국내선"이라고 밝혔다.
2025-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