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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75년만에 최악 산불…파리 1.5배 면적 잿더미로

    프랑스 남부에서 75년 만에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파리의 1. 5배에 달하는 면적이 잿더미로 변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BBC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프랑스 오드 지방에서 시작된 산불이 가뭄과 고온, 강풍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 1만6천ha(160㎢)를 불태웠다.

  • 美에 '39% 관세' 얻어맞은 스위스 경제 "최악 시나리오 현실화"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이 스위스산 상품에 39%의 '상호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스위스의 수출 산업과 경제가 위기에 몰렸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위스가 연 400억 달러(55조 원) 수준인 대미 상품수지 흑자를 감축토록 하는 것이 양국간 무역협상에서 가장 큰 이슈라고 보고 있다.

  • "그만 얻어 맞고 싶었다"

    일본 지바현에서 70대 아버지가 50대 아들을 흉기로 찌른 뒤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아들의 폭력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5일 후지TV에 따르면 3일 오후 1시경 지바현 후나바시시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 후루타니 다카노부가 50대 아들 A 씨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 뜻밖의 들불 용의자, 소방국 '썩소'

    캐나다에서 상공을 날던 새가 사냥한 물고기를 고압선 위로 떨어뜨리는 바람에 화재가 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6일 CBS 방송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마을 애슈크로프트에서 약 6. 4km 떨어진 들판에서 불이 났다.

  • "코카인 두 봉지에 25파운드"

    '망고'라는 이름의 말하는 앵무새 한마리가 영국 경찰이 마약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데 단서를 제공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와 BBC방송 등 영국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영국 랭커셔주 블랙풀 경찰은 얼마 전 블랙풀에 있는 마약범 아담 가넷(35)의 자택을 급습했다.

  • 北-러 직항 매진됐다더니…'텅텅' 비었네?

    21년 만에 재개된 러시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 간 직항 항공편이 ‘매진’됐다는 러시아 언론 보도와 달리 실제 여객기 내부 좌석은 다수가 비어 있었고 탑승객도 대부분 북한인과 러시아 대표단으로 확인돼 운항 목적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전쟁이 망가뜨린 우크라인 얼굴, 3D 프린팅으로 재건하는 의사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많은 우크라이나인이 심각한 안면 부상으로 인해 신체·정서적 트라우마에 시달려왔다. 이들이 몸과 마음에 입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의사들이 3D 프린팅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부상자들의 얼굴을 재건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길거리 쓰레기통 뒤지면 벌금”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만성적인 경제난으로 빈민들이 쓰레기통을 뒤져 도시 미관과 위생이 나빠지자 강력한 벌금을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4일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당국은 쓰레기통을 뒤져 물건을 꺼내는 등 도시 미관을 해친 사람에게 최대 90만 페소(약 9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 “가슴 큰 게 무슨 죄인가요”

    덴마크의 한 인어 조각상을 놓고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 궁전·문화청은 코펜하겐 인근 해변 ‘드라고르 요새’ 앞에 설치된 인어 동상을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 동상이 문화유산인 요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결정을 내렸다.

  • 반려 동물 사료 기부 논란

    덴마크의 한 동물원이 반려동물을 포식 동물의 먹이로 기부받겠다는 정책을 내세워 논란이 되고 있다. 동물원 측은 살아있는 상태로 접수된 동물을 안락사한 뒤 사료로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31일 덴마크 올보르의 한 동물원은 공식 SNS에 ‘반려동물을 사료로 기부해 달라’는 게시물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