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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를 몰아내고 13년여간 이어진 내전을 종식한 시리아 과도정부의 실권자 아메드 알샤라가 시리아를 이끌 임시 대통령으로 지명됐다. 2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군사작전사령부(MOC)의 하산 압델 가니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도자 아메드 알샤라가 과도기적 단계에서 이 나라의 대통령직을 맡았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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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병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사살된 북한군 병사의 품에서 삼성전자 로고가 박힌 휴대전화가 나와 눈길을 끈다.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SSO)는 28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 진지를 파괴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병사 2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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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재개발 지역에서 보상금을 더 많이 받으려다가 고속도로 한가운데 살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황씨는 마을 일대가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당시 당국으로부터 160만위안과 부동산 2개를 보상으로 제안받았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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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국의 치앙마이를 찾은 외국 관광객 중 1위가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관광청(TAT)은 1월 1일부터 27일까지 치앙마이 국제공항 입국자 중 한국인이 3만4954명으로, 중국인(3만4천894명)을 넘어서 방문 외국인 중 가장 많았다고 전날 밝혔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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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만명 당 16. 3명, 1. 3명 줄어. 지난해 일본의 자살자 수는 역대 두 번째로 적었지만, 초중고생 자살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후생노동성이 경찰 자료 등을 토대로 집계한 지난해 일본의 전체 자살자 수는 2만268명으로 전년보다 1천569명 줄어 1978년 집계 개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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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간 크루즈 여객선에서만 산 쿠바 남성이 화제다. . 26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크루즈 업계에서 '슈퍼 마리오'라고도 불리는 쿠바 출신의 남성 마리오 살세도가 최근 1000번째 크루즈 여행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그는 25년간 크루즈 여행을 즐겼으며, 연간 약 10만1000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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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한국인 백 모씨가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지 1년이 지났다. 백씨가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를 받아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에 체포된 것은 지난해 1월 15일(현지시간). 그해 2월 백씨는 조사를 위해 모스크바 레포르토보 구치소로 이송됐고 29일 현재까지 그곳에 구금돼 있다.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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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종교축제이자 힌두 축제인 '쿰브 멜라' 행사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2시께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지(옛 알라하바드)에서 수만명이 한꺼번에 몰려 장벽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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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장악 위협에 놓인 덴마크의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가 유럽 내 지지와 단합을 공고히 하기 위해 28일(현지시간)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를 차례로 방문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이날 오전 일찍 독일 베를린을 찾아 올라프 숄츠 총리와 회동했다.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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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딥시크, 톈안먼 묻자 "다른 얘기합시다"…대만엔 "중국 영토"
저비용 고성능 모델로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에 충격을 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하거나 편향적인 대답을 내놓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이날 '딥시크를 시험해 보니, 톈안먼과 대만에 관해 묻기 전까지는 잘 작동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에서 인터넷 검열 대상이 되는 역사적 사안에 관해 질문한 결과를 공개했다.
202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