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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임을 숨기고 다른 신분으로 여성과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난 일본 국회의원이 결국 소속 당에서 무기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2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국민민주당은 이날 양원 의원총회를 열어 히라이와 마사키(45·사진) 중의원에 대해 무기한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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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이저우성에 사는 한 남성이 두 명의 여성과 한 자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내용이 담긴 청첩장이 큰 논란을 일으켰다. 결혼식은 경찰 개입으로 취소됐으며 본인들은 장난으로 만든 청첩장이었다고 주장했다. 24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 청첩장에는 정장 예복을 입은 신랑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 2명 사이에 있는 모습의 사진이 담겨 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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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남미 콜롬비아에서 구스타보 페트로(사진) 대통령이 수년간 마약 중독 상태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권좌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벌어지게 됐다. 23일 가디언에 따르면 페트로 대통령을 겨냥한 이같은 주장은 한때 그의 충신이었던 알바로 레이바 전 외무장관이 제기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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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같은 유명 관광지의 식당들이 간혹 손님을 상대로 와인으로 '농간'을 부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현지 일간지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관광지 근처 일부 식당은 손님이 와인을 잔으로 주문할 경우 주문한 것보다 더 싼 와인을 제공해 부당하게 이윤을 남긴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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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선종 이용해 온라인 사기…조회수 올리는 가짜뉴스도 등장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뉴스를 이용해 사기를 치거나 가짜 게시글로 조회수를 올리는 행위가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회사 '체크포인트'는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뉴스를 이용한 온라인 사기나 개인정보 절도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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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간 가톨릭계를 이끌어 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 나이로 선종하며 애도 물결이 이는 가운데 16세기 프랑스 점성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23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노스트라다무스가 1555년 출판한 그의 ‘예언집’에는 ‘노령의 교황이 운명한 뒤 교황의 권위가 약해진다’는 내용이 언급돼 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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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업 '스케일AI'의 공동 창업자 루시 궈(30·사진)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5)를 제치고 세계 최연소 자수성가 여성 억만장자로 등극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궈는 수년 전 회사를 떠났음에도 스케일AI의 지분을 유지하면서 전 세계 40세 미만 자수성가 여성 억만장자 6명 중 한 명이며 세계에서 가장 어린 자수성가 여성 억만장자가 됐다"고 전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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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한데 모여 술마시며 즐기는게 사람만 하는게 아니었다. 최근 야생 침팬지들이 사람들처럼 알코올을 섭취하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국 엑서터 대학교 연구팀은 서아프리카 기니비사우 칸탄헤즈 국립공원에서 침팬지들이 발효된 아프리카 빵나무 열매를 나눠 먹는 모습(사진)을 발견했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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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숨겨진 10세 아들의 사진이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 소년은 푸틴 대통령과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32세 연하의 러시아 체조선수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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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캐나다 총선을 앞두고 치러진 사전투표에 참가한 사람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영국 BBC방송과 가디언이 22일 보도했다. 캐나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치러진 사전 투표에 전체 유권자인 2천890만명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730만명이 참여했다.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