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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US여자오픈 마지막 출격

    은퇴를 선언한 '맏언니' 박세리(39)가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1998년 IMF에 시달리던 한국민들에게 '맨발의 투혼'으로 감동을 안겼던 바로 그 대회, US여자오픈에서다. 오는 7일부터 샌호세 인근 샌 마틴의 코르데바예(파72·6762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사실 박세리는 출전 자격이 없었다.

  • 류현진 7일 복귀

    LA 다저스 류현진이 드디어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오른다. 오는 7일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들과 만나 류현진이 이번 목요일 등판하다고 그의 복귀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 추신수 홈런·2루타 '장타쇼'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4)가 독립기념일 주말 장타쇼를 펼쳤다. 추신수는 4일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6시즌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앞선 2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서 추신수는 자신의 시즌 5호 홈런을 날린 데 이어 3일에도 연속 경기 홈런을 쏘아올리며 한 경기서 3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었다.

  • 켄드릭 '쐐기 2루타' 다저스 5연승

    LA 다저스가 김현수(28)의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7-5로 역전승을 거뒀다. 중반까지는 볼티모어가 내빼면 다저스가 쫓아가는 형국이었다. 볼티모어가 2회 초 3점을 몰아 내며 앞서가자 다저스는 야시엘 푸이그와 야스마니 그란달이 백투백 홈런으로 2점을 쫓아갔다.

  • 듀란트 "이젠 황금 전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다음 시즌 NBA 우승을 예약했다. 이번 시즌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케빈 듀란트(28·사진)가 스테펜 커리(28)의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것. 듀란트는 4일 자신이 직접 글을 싣는 인터넷 사이트 '플레이어스 트리뷴'을 통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 차머스, PGA 배라쿠다 생애 첫 우승

    그레그 차머스(호주)가 PGA 투어 배라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2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차머스는 지난 3일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컨트리클럽(파72·7472야드)에서 벌어진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5개를 기록하며 4점을 보태, 최종 43점으로 게리 우들랜드를 6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 현수 3호포 대호 2타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가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지켜보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3호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김현수는 웃을 수가 없었고. 미소는 이대호의 몫이었다. 김현수는 30일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시즌 메이저리그 시애틀과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팀이 3-5로 패했다.

  • 데이, 시즌 4승 호시탐탐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WGC(월드골프챔피언십) 시리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데이는 30일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파70·7400야드)에서 열린 첫 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6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오른 윌리엄 매거트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헨더슨 7언더 "적수가 없네"

    '캐나다의 샛별' 브룩 헨더슨(19)이 타이틀 방어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헨더슨은 30일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롬비아 에지워터 골프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첫 라운드에서 버디 9개(보기 2개)를 낚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 포르투갈, 폴란드 승부차기 꺾고 4강

    포르투갈이 2회 연속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4강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1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유로 2016 폴란드와의 8강전에서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1-1로 마친 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해 4강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