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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허리 통증' 3경기째 '벤치'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4)가 허리 통증으로 지난 주말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시리즈 3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추신수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컵스와의 경기를 덕아웃에서 지켜봤다. 경미하지만 최근들어 허리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관리를 받아오던 추신수는 지난 15일 열린 하반기 첫 경기 전에 통증이 재발해 이 경기부터 내리 3경기를 뛰지 못했다.

  • '아이스맨' 스텐손, 미켈슨과 명승부 끝에 디오픈에 입맞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 ‘아이스맨’ 으로 불리는 헨리크 스텐손(40·스웨덴))이 신들린 샷을 앞세워 필 미켈슨(미국)과의 명승부 끝에 ‘디 오픈’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6위인 스텐손은 1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64야드)에서 막을 내린 제145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공식 명칭 디 오픈)에서 스웨덴 최초의 남자 메이저 대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 최지만 ML 타점·도루 첫 경험

    마이너에서 컴백한 LA 에인절스 최지만(25)이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타점과 도루를 기록하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7일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시즌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 리디아 고 시즌 4승

    리디아 고(19)가 플레이오프 혈투 끝에 LPGA투어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수집했다. 세계 랭킹 1위인 리디아 고는 17일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12야드)에서 열린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이미림(26),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공동 1위가 된 뒤 플레이오프 네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 김시우 첫 우승 놓쳐

    김시우(21)가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첫 우승의 기회를 아깝게 놓쳤다. 김시우는 17일 앨라배마주 로버트 트랜드 존스 트레일의 그랜드 내셔널 코스(파71·7302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애런 배들리와 공동 1위가 되며 플레이오프에 들어갔다.

  • 이치로 ML 통산 '3000안타 -6'

    마이애미 말린스의 스즈키 이치로(사진)가 3안타를 추가하면서 통산 메이저리그 3000안타에 6개 만을 남겨두었다. 이치로는 17일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 맹활약했다.

  • 미켈슨 메이저 대회 최소타 타이

    필 미켈슨이 메이저 대회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3년 만의 클라렛 저그 탈환을 향한 힘찬 진군을 시작했다. 미켈슨은 14일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64야드)에서 열린 제145회 디 오픈 챔피언십 첫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는 맹타를 휘둘르며 리더보드 맨 꼭대기를 점령했다.

  • 마이너 박병호 드디어 터졌다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트리플 A 8경기 만에 첫 홈런을 날렸다. 메이저리그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좋은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는 징조다. 미네소타 산하 로체스터 레드윙스 유니폼을 입고 있는 박병호는 14일 뉴욕주 프런티어 필드에서 벌어진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올리올스 산하)와의 후반기 첫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 김현수 후반기 부상 출발

    전반기 종료 직전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가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볼티모어 지역방송인 미드 애틀랜틱 스포츠 네트워크(MASN)의 로크 코바코 기자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김현수의 컨디션이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김효주 선두 생일 자축

    캐디를 바꾼 김효주(21)가 생일날 불꽃타를 날리며 시즌 2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효주는 14일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1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첫 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이미림(26), 한국계 일본인 노무라 하루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