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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난화에 시간도 오락가락…"극지방 얼음 녹아 자전 느려져"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지구 온난화로 녹아내리는 극지방의 얼음이 지구 자전의 속도 변화에 영향을 미치며 시간 측정에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AFP·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 스크립스 해양학 연구소의 덩컨 애그뉴 연구팀은 1990년 이후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내리며 지구의 자전 속도가 기존에 과학자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느려지고 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이날 네이처지에 게재했다.

  • 연봉 100만달러? 이 업종에서는 '껌값'

    인공지능(AI) 붐 여파로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전문 인력 쟁탈전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기술기업들은 생성형 AI 분야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해당 분야에 경력을 지닌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거액의 연봉 패키지나 주식 보상을 약속하는 것은 물론 팀 인력 전체를 영입하는 일도 불사하고 있다.

  • "한끼 50만불 우주식사 어때요?"

    지구 밖을 여행하는 관광용 캡슐에서 먹는 음식 맛은 어떨까. 미국 기업 스페이스 퍼스펙티브가 제작한 관광용 우주 캡슐 넵튠이 다음 달 테스트를 거쳐 내년부터 정식 비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캡슐에 타고 우주여행에 나선 승객들은 고도 30㎞ 성층권에서 덴마크 유명 셰프가 만든 고급 음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 엔비디아, AI 기반 의료로봇 개발…인간 간호사보다 뛰어나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인공지능(AI) 대장 기업 엔비디아가 헬스케어 기업 히포크라테스AI와 공동으로 인간 간호사보다 뛰어난 능력의 의료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의 작동 비용은 인간 간호사의 4분의 1수준인 시간당 9달러 정도다.

  • 전신 마비 환자, 생각만으로 체스 뒀다

    일론 머스크의 뇌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뇌에 칩을 이식한 첫 번째 환자가 마우스 없이 온라인 체스 게임을 즐기는 스트리밍 영상을 공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2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다이빙 사고로 4, 5번 경추에 손상을 입어 사지가 마비된 놀란드 아르보(29)가 뉴럴링크 장치를 이용해 노트북으로 온라인 체스 게임을 즐기는 과정을 생중계(사진)했다.

  • "오픈AI 더 강력해진 생성형 AI인 GPT-5, 이르면 올여름 출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차기 거대언어모델(LLM) GPT-5가 이르면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라고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소식통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픈AI의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은 GPT-5가 수개월 내에 출시될 예정으로, 일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연하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지마비에도 체스되네…" 뉴럴링크 '반도체 뇌이식' 환자 공개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마치 스타워즈의 '포스'를 사용하는 것 같아요. ". 일론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컴퓨터 칩을 뇌에 이식받은 첫 환자 놀런드 아르보(29)는 '생각만으로' 온라인 체스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 스페이스X, 달·화성 탐사 우주선 '스타십'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달·화성 탐사를 목표로 개발한 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세 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서 실패했다. 궤도 도달에는 성공했지만 낙하 도중 분해됐다.  그러나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은 스타십이 지난 두 차례의 시험비행 때보다 훨씬 더 높이 멀리 도달함으로써 큰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 로봇이 女기자 엉덩이 만지고 힐끗 '성추행'

    남성 휴머노이드 로봇 '무하마드'가 생방송을 진행하던 여성 기자의 신체 일부를 접촉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다.  .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기술 행사 딥페스트에서 사우디 최초의 남성 휴머노이드 로봇 무하마드가 이같이 추행 비슷한 행위를 보인 영상이 공개 일주일도 채 되지않아 1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 AI '인류 멸종' 재앙 '째깍째깍'

    인공지능(AI)이 영화 ‘터미테이터’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처럼 인류를 종말로 몰고갈 위협이 될 수 있단 보고서가 나왔다. AI가 탑재되면 어떤 무기보다 위험한 ‘대량살상무기’가 될 수 있다며 눈앞으로 다가온 AI 재앙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