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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위중해질지 감염 직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람 가운데 중증이나 위중증으로 가는 경우는 많이 잡아도 20%를 넘지 않는다. 나머지 80%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다가 회복하는 게 일반적이다.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됐는데 이렇게 위중도 차이를 보이는 건 개인별로 면역 반응이 다르기 때문이다.

  • '째깍 째깍… 인류 멸망까지 '100초전'

    인류가 당면한 실존적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Doomsday clock)가 3년 연속 100초 전을 유지했다. 미국 핵과학자회(BAS)가 20일 지구 종말 100초 전을 가리키는 시계를 공개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주축이 돼 1945년 창설한 BAS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핵 위협과 기후변화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947년 이래 매년 지구의 시각을 발표한다.

  • AI로 지진 예측하는 시대 임박?

    불가능한 일로 여겨졌던 지진 예측을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현실화하려는 시도가 이뤄져 주목된다. 17일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에 따르면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소속 지구물리학자 폴 존슨 박사와 동료들은 머신러닝을 활용한 지진 예측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해 왔다.

  • 신기술 '자율주행' 믿었다 큰 코 다친다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을 켜고 질주하다 사망 사고를 낸 미국의 일반 운전자에게 처음으로 살인죄가 적용됐다. AP 통신은 18일 LA 카운티 검찰이 테슬라 차 운전자 케빈 조지 아지즈 리아드(27)에 대해 우발적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 "마스크 쓴 이성이 더 매력적…뇌 과대평가 때문"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남녀를 불문하고 마스크를 쓴 이성을 더 매력적으로 인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은 마스크 착용자에 대한 호감도를 두 차례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 오미크론, 델타 입원율의'절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들의 입원율이 델타 변이의 절반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미크론으로 입원한 환자 90%가량은 사흘 내에 퇴원했다. 현재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무섭지만, 이 위기만 벗어나면 코로나19의 종식도 기대해볼 만한 결과로 풀이된다.

  • 자연환경엔 코로나 '긍정' 효과?

    지난 2년동안 코로나19가 인간들의 삶을 피폐케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했지만 자연환경에는 오히려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인사이드 사이언스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전세계에서 봉쇄령을 내린 곳이 많아지고 재택근무로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늘어나 에너지를 보다 적게 사용하면서 대기와 수질이 개선되고 동물들이 로드킬 당하는 사례도 크게 감소하는 등 자연환경은 크게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 "코로나19, 어린이 당뇨 위험 2.5배 높일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어린이의 당뇨병 위험을 2. 5배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내놨다고 미국 ABC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CDC는 2020년 3월 1일∼2021년 6월 28일 미국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250만 명을 대상으로 새로 당뇨병 진단을 받을 위험을 조사하고 이를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거나 다른 호흡기 감염에 걸린 청소년들과 비교했다.

  • 백신 맞은 엄마 모유 먹었더니 아기도 코로나19 항체 생겼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여성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코로나19 항체를 전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9일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대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산부인과학저널'을 통해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접종받은 여성의 모유를 먹은 아기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코로나 백신접종 여성, 생리주기 일시적으로 변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게 생리주기가 일시적으로 하루 정도 길어졌다가 1·2개월 뒤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6일 예일대 의대와 오리건보건과학대, 브라운대 워런앨퍼트의대 공동 연구팀이 생리주기 관리 앱을 사용하는 여성 4천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전후 생리주기 변화 등을 조사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