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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여행 끝나고 이젠 우주 관광시대?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산업이 곤두박질 치고 있는 가운데 역설적으로 우주 관광 시대가 임박했다. 민간인이 '티켓값'을 지불하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하는 우주관광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지난 26일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은 내년 1월 민간인 3명이 스페이스X 유인 캡슐 '크루드래곤'을 타고 ISS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 "코로나는 인류에 대한 경종"

    인류의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초 전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구촌을 휩쓴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가 인류의 생존 위협을 관리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지구 종말 시계를 관장하는 미국 핵과학자회(BAS)가 경고했다.

  • "영국발 변이, 젊은층·여성에게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위험"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영국발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젊은 층과 여성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는 의심이 의학계에서 나온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부터 영국 전역의 병원 중환자 치료실에 젊은 층과 여성 환자가 늘고 있는데, 이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무관치 않다는 게 일부 의사들의 진단이다.

  • 자주 걸리는 감기는 왜 면역이 안 될까?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으면 몸 안의 면역세포가 항체를 형성한다. 이런 항체는 바이러스 표면의 특이 단백질을 인지해 결합하는데 이를 항원이라고 한다. 동일한 바이러스가 재감염했을 때 인체 면역계는 바이러스 항원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 반응한다.

  • "코로나19 걸리면 골초보다 폐 나빠진다…무증상도 상흔"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 장기간 흡연자보다 폐 상태가 나빠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미 CBS방송에서 텍사스 공대 소속의 외과 전문의인 브리트니 뱅크헤드-켄들 박사는 "그동안 엑스레이 촬영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폐에서 짙은 상흔이 발견되지 않은 적이 드물었고, 애연가들과 비교해 상태가 더 나빴다"고 밝혔다.

  • 집단면역 후 코로나는…"감기처럼 약화해 영원히 남아있을 것"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된 이후에는 보통 감기 정도의 위협만 남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애틀랜타주 에머리대 제니 라빈 박사 등 연구진은 백신 접종 및 바이러스 노출로 집단 면역이 형성된 뒤에는 코로나19 병원균이 어떻게 될지 연구해 이같은 결과에 도달했다.

  • '1급 비밀' UFO 실체 밝혀질까

    미국 정보기관들은 앞으로 6개월 이내에 UFO(미확인비행물체)에 관한 정보를 의회와 공유해야 한다. CNN 방송은 10일 앞으로 180일 내에 국가정보국장과 국방장관이 의회 정보위원회와 군사위원회에 "공중에서 발생한 미확인 현상"(unidentified aerial phenomena)에 관한 비기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 모더나 백신 '절반 투여' 연구 두 달뒤 결과 나와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도 동일한 효과를 내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두 달 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존 마스콜라 NIH '백신리서치센터' 소장은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실제 다가올 상황을 대비해 데이터를 확보해 둘 필요가 있기 때문에 현재 연구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 '변이 코로나19 막자' 각국 입국규제 등 비상…검역망 속속 뚫려

    (도쿄·뉴델리=연합뉴스) 이세원 김영현 특파원 =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세계 각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입국 규제 등 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나 방역망이 속속 뚫리고 있어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다.

  • 백신개발 4개사 "변종 코로나에도 예방효과" 기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최소 4개 글로벌 제약사가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번에 발견된 변종 코로나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