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재단의 김난향 이사장이 이사진에서 제명됐다.

 LA한인축제재단(회장 박윤숙)은 11일 정오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사진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사장 직은 물론 이사진에서 제명된 것. 제명 사유는 정관 31조에 따른 재단 명예실추 및 이사간 불협화음 조장과 정관 23조에 따른 직권남용이다.

 한편 김난향 이사는 투표에 앞서 마련된 소명 시간에 제명 사유와 관련해 오해가 있거나, 수긍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해명하면서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