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갯불이나 부싯돌의 불이 번쩍거리는 것과 같이 매우 짧은 시간이나 매우 재빠른 움직임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북방한계선을 넘어온 북한 목선을 딱 하루 조사하고 서둘러 선원 3명을 북한으로 송환한 합참본부의 조치에 이런저런 의혹이 꼬리를 문다. 그렇게 서두른데엔 또다른 말못할 속사정이라도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