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안에서의 어지러움이라는 뜻으로, 자기네 패거리 속에서 일어나는 싸움질의 의미다. 자유한국당을 뺀 채 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해온 이른바 '4+1' 협의체가 균열이 생겼다. 민주당은 정의당 등 군소 정당들이 민주당의 수정안(案)에 반대하자 "자가당착"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으며, 정의당은 한국당과 뒷거래를 한다며 갈라서고 있다. 하긴 처음부터 쉽지않은 조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