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퍼담은 술도 마다 않는다'는 뜻으로, 주량이 엄청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연말연시에 송년모임이 이어지다보니 그야말로 '매일 술이야'다. 한때 주량이 센 사람이 대단해 보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대책없이 과음하는 사람이 '왕따'되는 시대다. 제발 이번 연말연시엔 '그 놈의 술' 때문에 실수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