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을 다하지 않고 오랜동안 시간만 허비한다'는 뜻으로, 한국에서 민생을 위한 법안을 뒤로 한채 선거법을 놓고 보수 및 진보 진영이 찬반 맞불 필리버스터를 펼치며 질질 끌고 있는 상황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2020년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국민들을 위한 민생 법안을 위해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전력을 다하는 정치권을 기대한다는 것은 정말 무리한 요구일 수 밖에 없는 것인지. 그저 답답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