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새가 조개를 쪼아 먹으려고 부리를 넣는 순간 조개가 껍데기를 닫고 놓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대립하는 두 세력이 조금도 양보하지 아니하는 형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경제정상화 시기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주지사들간 기싸움이 치열하다. 국민들의 생사가 달린 문제다. 논쟁보다는 국민들의 삶을 먼저 살피는 지혜가 양측 모두에게 필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