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 후 백악관에 입성하면 독일 셰퍼드 2마리가 따라 들어와 '퍼스트 도그'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가운데 '메이저'라는 이름의 한 마리는 2년 전 입양한 유기견으로, 유기견이 '퍼스트 도그'가 되는 것은 미 역사상 처음이다.
한편 백악관의 '퍼스트 도그'는 4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려견을 키우지 않았는데 백악관에서 반려견을 키우지 않은 건 100년 만에 그가 처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