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뉴스

한인회 '코로나19 무료 테스트'
의류협회와 손잡고 30일 오전10시부터 한인회관서 실시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이 한인의류협회(KAMA, 회장 리차드 조)와 함께 한인들을 위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21일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무료 검사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LA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A)에서 이뤄진다. 한인회관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코로나 무료검사의 원활한 검사진행을 위해 가능한 한 사전 예약(QR 코드 또는 아래 링크 사용)을 해줄 것을 한인회는 당부했다.

또한, 사전 예약이 어려운 한인들은 본인 ID 를 지참하고 LA 한인회관을 방문하면 순서대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방문시 반드시 마스크를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도록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유지를 지켜야 함)

LA카운티 보건국 발표내용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약 530만 건의 검사결과 중 양성반응으로 확인된 확진자가 전체 약 19%에 이르는 약 104만 명에 이르고 있다.

한인회는 "우리 주변 지인들 중에서도 이제는 쉽게 확진자 또는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들이 있을 정도로 우리 삶에 코로나19가 더 깊숙히 침투하고 있다"며 "그나마 한정된 숫자지만 백신보급도 시작되고, 코로나19 검사소들은 많이 늘어났지만, 아직까지 언어와 거리상의 문제로 검사를 원하지만 못받고 있는 한인들이 한국어로 검사 받는 장소가 있는지에 대해 문의가 상당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예약: https://Ominis.formstack.com/forms/ominis_copy_98_copy

▶문의:(323)732-0700

백신접종 예약 방법 한국어로
상의, 영어 서툰 한인들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 업데이트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이하 한인상의)가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시기에 영어가 불편한 한인들을 돕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1일 한인상의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인상의 홈페이지에 한국어로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방법을 게시해 영어가 불편한 한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보건국, 약국 등의 웹사이트에서는 예약이 불가능해 예약이 가능한 곳을 우선 한국어로 게시해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상의는 향후 약국 등에서도 예약이 가능할 경우 추가로 한국어로 예약 방법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게시물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인상의는 지난 19일 1월 정기이사회를 갖고 주식 배당금 1만9000달러를 44대 한인상의 운영비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오는 2월 12일 설날을 맞이해 한인 식당 5곳을 선정해 각 식당에서 선착순 100명(총 500명)에게 떡국 무료 나눔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일한 회장은 "앞으로도 LA한인타운 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경제적인 위기에 처한 한인 식당을 돕고자 마려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상의는 오는 31일 마감 예정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30명 내외)에도 한인사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어 백신 접종 예약 방법 바로가기: http://www.lakacc.com/notice/?uid=6&mod=document&pageid=1
▶문의:(213)48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