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 1개씩만 제공
이제 '칙필레(Chik-fil-A)'의 소스를 양껏 먹을 수 없게 됐다. 12일 CNN은 "유명 치킨 샌드위치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 '칙필레'가 소스 물량 부족을 선언하고 공급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칙필레 측은 "소스를 포함한 일부 메뉴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실정"이라며 현재 미국 내 2600개의 체인점에서 메뉴 1개 당 소스 1개만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 내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은 최근 수개월간 케첩과의 전쟁에 골머리를 앓고있다. 폭증하는 수요를 따라갈 공급책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미국 최대 케첩 생산업체인 '하인즈(Heinze)'는 최근 제품 가격을 25% 인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