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간직하고 성품을 기른다는 뜻으로, 양심을 잃지 말고 그대로 간직하여, 하늘이 주신 본성을 키워 나가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가게에서 주운 100만달러 당첨 복권을 당초 구입한 손님에게 되돌려준 가게 주인의 선행 소식<관계기사 3면>에 갑자기 숨이 멎는다. 만약 그 가게 주인이 나였다면 똑같이 할 수 있었을까. 100만불 대신'편안한 잠'을 택한 그의 결단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