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당 지도부가 3·9대선 패배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6·1지방선거는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끌 예정이다. 대선 패배와 함께 민주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지만 ‘패배 책임론’과 지방선거 공천 등을 둘러싼 계파 간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진은 이재명 후보와 당 지도부가 선대위 해단식에서 허리 굽혀 인사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