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까지 올라온 용이 내려갈 방법밖에 없음에 후회한다는 말로, 높은 위치에 오른 뒤 적당한 곳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무작정 밀고 나가다가 도리어 실패하여 후회한다는 의미다. 최고 권력자의 대표적인 상징이 용이다. 22년째 장기 독재를 하고 있는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 세계의 지탄과 혹독한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야욕을 추구하고 있는 그를 보자면 딱 '항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