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마속의 목을 베다'는 뜻. 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엄정히 법을 지켜 기강을 바로 세우는 일에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새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에 온갖 사건(?)이 줄을 잇는다. 윤석열 당선인이 TV 프로그램에 나와 "당선되고 숙면을 잘 못한다"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러나 어찌하랴. 결국은 모든게 대통령 몫이다. 갈 길이 멀다. 어차피 대통령은 고독한 자리, 잘라낼 건 하루라도 빨리 잘라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