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야구 경기중 음란행위 남녀 팬 영상에 덜미

관중석 상단 구석서
기소시 징역 6개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는 관중석에서 외설행위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연예전문 인터넷매체 TMZ는 지난 21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메이저리그 경기 도중 관중석 상단 구석에서 한 남녀가 외설행위를 하는 모습이 영상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두 남녀는 관중석 상단에서 낯뜨거운 행위를 하고 있다. 이 영상은 한 야구팬의 SNS에 공개된 뒤 인터넷으로 빠르게 퍼졌다. 오클랜드 경찰청은 “관련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TMZ에 따르면, 두 남녀가 기소될 경우 최대 징역 6개월, 벌금 1000달러의 처벌을 받게 된다.
한편 오클랜드 구단이 공식 집계한 입장 관중은 9314명이었다. 오클랜드 구단은 비인기 구단이다. 지난 4월 20일엔 3748명의 관중이 찾아 1980년 9월 시카고 화이트삭스전(3180명) 이후 42년 만에 메이저리그 홈 경기 최소 관중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