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 있어 마침내 이룬다는 뜻으로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를 비유하는 말이다. 메시가 결국 해냈다. 지독하게도 월드컵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그는 숙적 프랑스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그러면서 역대 첫 4관왕의 대기록을 남겼다. 이제 그의 나이 35세.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컵을 높이 들며 뜻을 이룬 '축구의 신'의 라스트 댄스는 황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