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용어에서 유래한 경제학 용어로, 규모가 거대한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도산할 경우, 그와 이해관계가 얽힌 수많은 경제 주체들이 피해를 봐서 경제 전체적으로 재앙적인 사태가 벌어지므로, 정부가 그러지 않도록 반드시 구제해야 한다는 논리다.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으로 중소은행들의 뱅크런 고민이 깊다. 그러나 또다른 서브프라임 사태는 없다. 더더욱 은행이 흔들리기엔 미국 정부나 금융권의 대비가 너무 탄탄하다. 동요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