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화 법안 의회 상정

청소년들의 임신과 성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고등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 제공하는 법안이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발의됐다.
21일 캐롤린 멘히바 가주 상원의원이 상정한 SB541 법안은 2023-24학년도부터 가주내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콘돔을 무료로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소매업소들이 미성년자에게 처방받지 않아도 되는 피임약, 피임도구등의 판매를 거부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