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것 가운데에서 볼만한 것이 하나도 없음. 사람이나 물건 따위가 많기는 하나 마음에 차는 것이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이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운동’을 거론해 조소의 대상이 됐다. 같은 당 김재원 최고위원이 제주 4·3사건에 대해 “격이 낮은 추모일”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또 구설수에 오르면서 여권내에선 '최고위원 리스크' 우려가 나온다. 백무가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