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더블린 지점 등 확장이전, 타운 담당 본부장 임명
"서비스 향상과 영업 활성화 도모 기대"
한미은행이 지점 이전과 외부 영입 및 승진 인사를 통한 조직력 강화에 나섰다. 한미는 지점 두 곳을 새 위치로 이전하고, 내부 승진 및 외부 영입으로 본부장 및 지점장을 임명해 영업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앤소니 김 영업총괄 수석 전무는 “한인 커뮤니티의 활동이 보다 활발한 이스트베이와 포트리 지역에서 이전보다 좋은 환경 속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동시에 새로 임명된 본부장과 지점장들을 통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은행의 영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F 지점 이전
샌프란시스코 지점이 20 일부터 인근 이스트 베이 지역의 더블린으로 이전해 소프트 오픈했다. 이 자리에는 실리콘밸리 지점에서 근무해 온 최나리 서비스 매니저를 신임 지점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주소: 7912 Dublin Blvd. Dublin, CA 94568 ▶전화: (925)298-1020
▣뉴저지 지점 이전
동부 지역에서는 뉴저지 에디슨 지점을 포트리 지점으로 이전한다. 이 지점에는 15 년 은행원 경력의 소피아 최 지점장을 영입해, 한인 및 한국 기업들에 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겼다.
▣남가주 지점장 임명
남가주 지역에서는 켈리 김 본부장과 에밀리 김 지점장이 새로 합류했다. 19 년차 베테랑 뱅커인 김 본부장은 LA 한인타운 내 3 개 지점의 운영 및 영업을 전담하게 된다. 최근 박숙란 지점장이 38 년의 은행원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롤렌하이츠 지점에는 20 년 경력의 소매 금융 전문가인 에밀리 김 지점장이 조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