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명 탑승 '지멘스 S700 노면전차', 내년 봄 서비스
오렌지카운티에서 운행될 8대의 전기전차 중 첫 번째 전차가 공개됐다.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은 지난 7일 샌타아나 기착지에서 오렌지카운티 최초의 현대식 전기 전차가 될 파란색과 주황색 차량의 데뷔식을 가졌다. 오버헤드 전차 시스템의 전기로 운행되는 릫지멘스 S700 노면전차릮는 길이가 90피트이며 좌석 62명과 입석 149명을 포함해 최대 211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이 전차는 가든그로브의 샌타아나 지역 교통센터와 하버 블러바드 사이의 4마일 노선을 운행하며 메트로링크 철도 서비스와 연결된다. 첫 테스트는 올 여름에 시작될 예정이며 내년 봄부터 본격 서비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