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4'

한국 식당 36개

서울 신라호텔의 자사 레스토랑 4곳이 프랑스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4’에 이름을 올렸다.
한식당 ‘라연’은 국내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7점을 받으며 5회 연속 ‘톱 20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프랑스식당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는 각각 5회 연속, 중식당 ‘팔선’은 2회 연속 톱 1000 레스토랑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 관광청에서 2015년부터 매년 전 세계 1000개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미식 가이드다. 트립어드바이저 등 온라인 관광·미식 사이트와 미쉐린 가이드 등 유명 레스토랑 관련 리뷰, 전 세계 요식업자 설문 등을 취합해 선정한다. 이번에 국내 레스토랑 중에는 36곳이 톱 1000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