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50대 한인 변호사가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담당 판사는 영장실질검사후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그가 아래를 둔기로 폭행하면서 동시에 목을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있다. 전직 다선 국회의원의 아들인 그는  범행직후 로펌을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