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하마스공격 과도하다"

미국인 과반이 이스라엘을 선제 공격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여론조사에서 '하마스 추가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이스라엘이 군사행동을 펴는 데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5%가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과도하다'라는 응답은 25%에 그쳤다.

국제사회에서는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거주하는 민간인 피해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지만, 하마스의 테러에 대한 이스라엘의 자위권 지지가 미국의 일반적인 여론이라는 사실이 확인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