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있는 연기자를 찾습니다"

내년 봄부터 촬영 시작, 전세계 배급 예정
사랑과 어둠 영역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어 유창한 남녀 주연배우 등 공개 모집

미주 한인 영화계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지미 리(사진) 감독이 신작 영화 '인모스트(INMOST)'로 돌아온다.
지미 리 감독은 전작인 '클로즈 콜(Close Call, 2004)' '행잉 하트(Hanging Heart, 1989)'에 이어 미스터리 호러 스릴러 장르의 영화 '인모스트릮' 제작에 들어가며 배우 캐스팅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지미 리 감독은 "'인모스트'는 두 친구 사이의 수수께끼 같은 관계를 중심으로 사랑과 어둠의 영역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영화"라며 "위기의 중년부부와 아내의 친구, 삼각관계에서 벌어지는 살인과 증오와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을 영화 '인모스트'는 2024년 봄 촬영을 시작해 2024~2025년 전 세계 필름 마켓을 통해 배급될 예정이다.

지미 리 감독은 현재 주연 역할을 맡을 30~40대의 1.5세나 2세 한인 여배우 2명을 찾고 있다. 또한 14세~18세 이상 아시안 혼혈과 주술사 역할을 맡을 40~60대의 한인이나 비한인 조연 남녀도 공개 모집하고 있다. 무엇보다 연기에 열정이 있고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가 유창해야 한다. 상반신 사진과 지원서를 이메일(casting.primemediapictures@gmail.com)로 보내 지원할 수 있다.

지미 리 감독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거쳐 KBS 공채 9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영화는 흥행작 '미워도 다시 한번'을 만든 정소영 감독의 '집을 나온 여자'에서 여배우 김지미씨의 상대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공부를 위해 도미해 UCLA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연극과 영화를 수학했다. 지난 2003년부터 영화 제작사인 프라임 미디어 픽처스(Prime Media Pictures)의 프로듀서 겸 CEO를 역임하고 있다.

지미 리 감독은 "오래전부터 준비한 작품인 만큼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며 "영화 투자자 상담도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문의: (323)933-9532

▶이메일: info@primemediapictures.com/웹사이트: www.primemediapictur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