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주당 297불 전국 최고

도시 중엔 LA 5위

미국 평균 가정이 한 달에 지출하는 식료품 비용이 1000달러가 넘고 그중 캘리포니아 주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식료품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프어드바이저(HelpAdvisor)가 연방 센서스국의 설문조사에 바탕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미국 평균 가정의 주당 식료품비는 270달러 21센트였다. 한 달로 치면 약 1080달러가 넘는다. 
캘리포니아는 가구 평균 주당 297달러 72센트로 전국 평균 보다 27달러 51센트가 더 많았다. 한 달로 치면 100달러 이상 더 많이 지출하는 셈이다. 

캘리포니아에 이어 두번째로 식료품비 지출이 많은 주는 네바다로 주당 294달러 76센트를 지출했다. 식료품 비용이 비교적 저렴한 주로는 아이오와, 네브라스카, 미시간, 인디애나로 모두 중서부 지역으로 나타났는데 이 지역들은 주당 평균 240달러 이하를 소비했다.

캘리포니아는 도시별 지출 많은 순위에서도 3개 도시가 톱 5에 들었는데 3위 리버사이드(주당 300달러 50센트), 4위 샌프란시스코(298달러 44센트), 5위는 LA(295달러 33센트)였다. 1위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327달러 89센트)다. 

신복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