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TV쇼 출신 스타 방송인이자 기업가인 킴 카다시안이 25일 백악관을 방문했다. 카다시안은 이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초청으로 백악관을 찾아 사법 개혁을 주제로 한 원탁 토론에 참석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대선을 앞두고 카다시안의 영향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단행한 비폭력 단순 마약 사범에 대한 사면 문제를 부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카다시안은 과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도 일부 사면에 대해 두드러진 지지를 보여 왔다"고 지적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범죄 이력만으로 적용되는 대출 제한 조치에 대한 완화 방침도 발표했다. 카다시안이 백악관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