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120명·실종 173명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홍수 참사 인명피해가 120명으로 늘었다. 
10일 CNN에 따르면 지난 4일 텍사스주 커 카운티 일대를 덮친 홍수 사태 사망자는 1명 더 늘어나 이날 오전까지 120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173명 그대로이며 수색에 별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미 언론은 재난 관리 총괄 기관인 FEMA의 인력이 대폭 축소되고 이번 사태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