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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내집 장만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는데 부모 등 가족들의 도움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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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 내 매년 13%의 성장으로 50억달러 자산 규모의 오픈뱅크로 만들겠다. ". 이번 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오상교 오픈뱅크 신임 행장은 16일 본점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향후 비전을 이렇게 요약했다. 연 평균 13%의 성장률 목표도 그렇지만 현재 보다 두 배 넘는 50억달러 자산 목표 제시에서는 무모함마저 느껴졌지만 오 행장의 목소리에선 자신감이 짙게 묻어 났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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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아메리카는 지난 12일 LA 갤럭시 홈구장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특별 이벤트 ‘농심 나이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심과 LA 갤럭시의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해 열린 것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풍성한 혜택으로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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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7%로 반등…관세여파 서서히 가시화
근원물가 상승률 2. 9%로 예상 밑돌아…'깜짝 반등' 없어 시장 안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로 6월 들어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반등 수준이 전문가 예상에 부합했고,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하고 보면 상승률이 예상에 못 미쳐 시장을 안도하게 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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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6월 美소비자물가 반등에도 "물가 낮다…금리 내려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반등했다는 발표가 나온 15일(현지시간)에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소비자 물가는 낮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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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에도 물가 크게 안 오르는 이유?…백악관 "애국심"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광범위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애국심을 꼽았다. 해싯 위원장은 14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사이에 수입품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백악관 보고서를 거론하면서 "데이터에 많은 애국심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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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H20칩 中판매 승인…엔비디아 젠슨 황 "매우 기뻐"
미국 정부가 대(對)중국 수출을 규제해온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에 대한 판매를 승인했다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5일 밝혔다. 중국중앙TV(CCTV)는 황 CEO가 이날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우리의 (H20) 수출을 승인해 출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제 중국 시장에 H20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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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항공사 대한항공과 완전 통합을 앞두고 자회사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연내 이전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속해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와 환승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올해 11월 터미널 이전 계획은 물거품이 되면서 내년으로 연기될 공산이 커졌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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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미국의 기준금리가 1%보다 낮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연설에서 "경제는 활황이고 기업 신뢰도는 급등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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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경제 불안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전문지 배런스가 최근 보도한 찰스 슈왑의 2025년 모던 웰스 서베이(Modern Wealth Survey)에 따르면 미국에서 부자가 되려면 230만 달러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