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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히 이례적 사건"…50대 가장은 왜 가족 5명을 모두 살해했을까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이 경찰에 체포됐다. 존비속을 가리지 않고 가족 구성원 5명이나 살해한 뒤 체포된 사건은 국내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전날 긴급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 국힘 '빅텐트' 깃발 들었지만…韓대행 변수·3지대 연대 등 험로

    국민의힘에서 '반(反)이재명 빅텐트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당 안팎의 다양한 변수를 극복하고 동력을 확보하기까지는 첩첩산중이다. '반명 빅텐트' 참여 대상으로는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출마 요구가 나오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국민의힘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 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이 거론된다.

  • '발밑이 불안하다' 전국에 싱크홀 비상…지자체 점검·대책 분주

    최근 전국 각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자 시민 불안도 커지고 있다. 지반을 약하게 만드는 노후 하수관로와 늘어나는 지하 공간 공사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들은 인공지능(AI) 장비 도입이나 지반탐사 확대 등으로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사고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 용인 아파트서 부모·처자식 일가족 5명 살해한 50대 가장 체포

    부모와 처자식 등 일가족 5명을 살해한 50대 가장이 범행 후 도주해 자살 시도를 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 자택에서 80대 부모와 50대 아내, 10~20대 두 딸 등 가족 5명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11명 후보 등록…韓대행 불참 확정

    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등록에 총 11명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후보들은 가나다순으로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다.

  • 민주 대선경선, 이재명·김동연·김경수 3파전으로 확정

    더불어민주당의 6·3 대통령 선거 경선이 15일 3파전으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이상 기호순)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당에 예비 후보자 기탁금 1억원, 본경선 후보자 3억원을 합쳐 총 4억원을 냈다.

  • 대통령 파면과 대통령실 이전론

    서울의 옛 지명인 한양으로 수도를 처음 정한 건 고려 말 우왕이었다. 우왕은 1382년 천도를 단행하면서 지금의 북악산(백악) 남쪽 청와대 자리에 있던 연흥전을 관저로 삼았다. 우왕은 이후 5개월 만에 개경으로 환도했다가 이성계 일파에 의해 쫓겨난 뒤 아들 창왕과 함께 참수형을 당했다.

  • 90개국 남녀 5천쌍 합동결혼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 12일 경기도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세계 각국 신도 5천쌍의 합동 결혼식을 실시했다. '2025 효정 천주축복결혼식'이라고 이름을 붙인 이날 합동 결혼식에서는 90개국 남녀 1천300쌍이 한학자(82) 가정연합 총재의 주례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 해양심판원, 세월호 참사 원인 '선체 복합적 문제' 결론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참사 원인은 조타 장치 고장과 복원력 부족 등 선체 자체에서 비롯됐다는 해양심판원의 결론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앞두고 뒤늦게 알려져 주목된다. 목포지방해양안전심판원(목포해심) 특별심판부는 사고 발생 10년 7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여객선 세월호 전복사건'을 재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尹-검찰, 첫재판서 '내란 공방'…증거·증인채택 두고 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사건 첫 정식재판에서 검찰과 윤 전 대통령이 휴정시간을 포함해 모두 8시간 20분에 걸쳐 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120여 페이지 분량 파워포인트(PPT)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준비해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내란죄 성립 이유를 설명했고,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나서 80여분간 검찰의 PPT 자료를 하나하나 짚어가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