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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미 재무부 통화스와프' 설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한미 무역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요구한 3천500억 달러 투자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는 형국이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협상 마무리 가능성을 언급하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등이 방미에 나서면서 결론이 빠르게 가시화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다가 다소 주춤하는 흐름이다.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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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자진출석 尹, 조사는 하지만 진술거부…"세수도 못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외환 의혹 조사와 관련해 오전 10시 14분부터 윤 전 대통령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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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수익 40% 주기로 해"…법정서 주가조작 의혹 녹취 공개 김건희 여사 재판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거래 당시 증권사 직원에게 주가 조작 세력으로 추정되는 인물들과 수익의 40%를 나눠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하는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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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관에 구조 메일 보냈지만 무반응" 범죄단지 탈출자들 성토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탈출한 한국인 사이에서 외교부와 대사관이 감금 피해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해 나오고 있다. 캄보디아 포이펫에서 구출된 A씨는 15일 연합뉴스에 "범죄단지에서 대사, 영사, 공사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보냈지만 전혀 확인을 하지 않았다"며 "가족과 박찬대 의원실에서 외교부에 내용을 전달하자 그때서야 확인이 되더라"고 주장했다. 202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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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명 살인미수' 지하철 방화범 1심 징역 12년…"엄벌 불가피" 달리는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에 불을 질러 승객들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미수와 현존전차방화치상,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원모(67)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3년을 명령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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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진 양평공무원 변호인 "김건희특검, 직권남용 등 고발할 것"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은 후 사망한 경기 양평군 공무원 A씨의 변호인이 특검팀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씨가 사망 전날 선임한 박경호 변호사는 14일 오전 11시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앞에 설치된 A씨의 추모 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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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방위 국감 '냉부해' 공방 재연…"원성높아"·"尹도 예능출연"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둘러싼 논란이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직후 예능에 출연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JTBC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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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캄보디아서 안전 확인 안 되는 한국인 80여명"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와 감금 범죄 전모가 드러나고 있는 캄보디아에 갔다가 현재 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한국인은 80여 명 선인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캄보디아에 입국했다가 연락 두절 또는 감금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한국인 숫자는 올해 1∼8월 330명, 지난해 220명이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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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내 해외 입양 동포 1만7500여명이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지 못해 추방위기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가 해외 입양 동포의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한국 외교당국은 해외 입양 동포의 추방을 방치하고 있는 상태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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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의 이혼소송' 대법 판단만 남아…최태원-노소영 16일 선고 최태원(65)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4)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을 둘러싼 대법원 최종 결론이 오는 16일 나온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6일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2025-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