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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무사하길" 광명 실종자 어디 있나…연락두절 72시간 넘겨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실종된 지 72시간이 지났지만, 구조대원들의 내부 진입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 실종자인 포스코이앤씨 직원 50대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정확한 위치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

  • '벚꽃에 쌓인 눈' 생경한 풍경 왜?…북극 찬공기 품은 절리저기압

    13일 서울 눈 0. 6㎝는 4월 적설 역대 2위…2020년 4월 하순에도 눈 관측. '벚꽃 위에 쌓이는 눈. '. 말이 안 될 것 같은 이런 '어색한' 표현이 지난 주말부터 말이 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보이는 이유는 북극 찬 공기를 품고 회전하는 '절리저기압' 탓이다.

  • 한덕수 출마론에 주자들 반발…지도부도 "특정인 옹립없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14일 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설에 강하게 반발했다. 한 권한대행이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도 '한덕수 출마론'이 사그라지지 않자 주자들은 더욱 선명하게 반대 목소리를 냈다.

  • 이재명 48.8%…김문수 10.9%, 한덕수 8.6%, 한동훈 6.2%

    양자대결서 李 54. 2%-한덕수 27. 6%…범보수 후보 중 양자격차 제일 작아. 민주당 46. 7%·국민의힘 33. 1%…정권교체 58. 7%·정권연장 35. 3%.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48. 8%로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 D-50 닻올린 대선레이스…이재명 대세론 향배·국힘 대항마 주목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6·3 조기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주자들은 14일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걸며 치열한 경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재로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권교체론이 우위를 보이면서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주자인 이재명 예비후보가 안정적인 대세론을 형성한 것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는 형국이다.

  • 57년 전 "무장공비 왔다" 신고한 나무꾼, 故 김신조 마지막 배웅

    "건강하게 더 오래 사셨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고 슬프네요.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 10일 오후 '청와대 습격사건'의 북한 무장 공비 출신 고(故) 김신조 목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영등포구 장례식장. 고인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찾아왔다는 백발의 신사에게 조문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 이재명 37% 올해 최고치…김문수 9%, '첫 등장' 한덕수 2%[한국갤럽]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오차범위 밖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전 대표 선호도는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 '파면 퇴거' 尹, 빨간 모자에 또 주먹 불끈…민주 "후안무치"

    비상계엄 사태 등 중대한 위헌·위법 행위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만인 11일 오후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했다. 윤 전 대통령이 탄 경호차는 오후 5시 8분께 한남동 관저 밖으로 나왔다. 여전히 경호는 이뤄졌지만, 기존보다 경호 차량 행렬은 간소화됐다.

  • 파면된 尹, 일주일 만에 관저 퇴거…"임기 못 끝내 아쉽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후 일주일만인 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옮겼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9분 관저 정문을 걸어 나와 4분간 지지자들과 악수·포옹하며 인사한 후 다시 경호 차량에 올랐다.

  • 尹 "나라·국민 위한 새 길 찾을 것"…민주 "사저정치 꿈꾸지 말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11일 "이제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이전하기에 앞서 변호인단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과 제가 함께 꿈꾸었던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