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尹, 재구속 후 내란특검 첫조사 불응…특검 "법절차 따라 진행"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특검팀의 구속 후 첫 조사에 불응했다. 박지영 내란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을 소환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응할 수 없다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 구속에 압수수색·소환, 몰아치는 3대 특검…사면초가 尹부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나란히 발족한 '3특검'의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한 수사망도 빠르게 좁혀오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되고, 소환 통보날에 자택은 압수수색 당하는 상황까지 이어지면서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겹겹의 수사망이 둘러치는 모양새다.

  • "보수마저 등 돌렸다" 지지율 20% 붕괴 

    국민의힘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기던 지지율 20%마저 무너졌다.  2020년 9월 당명 개정 이후 처음으로 1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갈등에 이어 6·3 대선 패배 이후 당 혁신을 둘러싸고 연일 내홍을 벌이면서 당내에선 “당의 존립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 .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13년 10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단호하게 말했다. 당시 그는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신분으로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특별수사팀장을 맡고 있었다.

  • 내란특검, 재구속 尹에 11일 오후 2시 출석요구…본격 추가조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1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요구했다.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한다면 직권남용 등 혐의로 특검팀에 재구속된 뒤 첫 조사가 된다. 특검팀은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해 11일 오후 2시에 출석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 증거인멸 우려로 재구속된 尹…'진술 번복 회유' 결정타 됐나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데에는 주요 사건 관계자들의 진술 번복을 회유하고,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하는 등 증거 인멸 시도가 있었다는 특검 측 주장이 '결정타'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직권남용 및 특수공무집행 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가 소명됐다는 판단도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 '최서원 명예훼손 혐의' 안민석 전 의원 1심 벌금 300만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설인영 판사는 10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65%…'尹구속 찬성' 71%[NBS]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비율이 2주 만에 3%포인트(p) 상승해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전체 응답의 65%로 집계됐다.

  • 與 "왜곡된 역사 교육"·野 "사상검증 안돼"…리박스쿨 공방

    여야는 10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진행된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극우적 시각의 역사 교육 논란을 빚은 교육단체 리박스쿨을 놓고 시각차를 드러내며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의 역사·정치관을 추궁하면서 왜곡된 역사 교육을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청문회가 개인 사상 검증 자리가 돼선 안 된다며 댓글 조작 등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 연고대? 이제는 고연대

    고려대의 정시 합격선이 4년 연속 연세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공시자료와 대학별 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정시에서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백분위 평균 70%컷 기준으로 고려대가 자연·인문계 모두에서 연세대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