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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년간 시한부 인생' 76번째 생일 맞는 스티븐 호킹

    (서울=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는 오는 8일(이하 현지시간) 의학사에도 새로운 기록을 쓴다. 1963년 당시 21세의 나이로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아 몇 년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료진의 예상을 깨고 8일 76번째 생일을 맞는다.

  • 기구한 운명의 빅토르 안 "다음은 없다"

    '쇼트트랙 천재'빅토르 안(32·러시아·한국명 안현수)은 과연 가슴에 3가지 서로 다른 국기를 달 수 있을까. 2006 토리노 겨울올림픽 때는 한국 국가대표 안현수로, 태극기를 달았다. 2014 소치올림픽에선 러시아 국가대표 빅토르 안으로, 트리콜로르를 달았다.

  • "자선냄비, 가득 채워주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제 지칠만도 한데 자선냄비 앞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연신 인사를 하는 구세군나성교회 이주철(사진) 담당사관, 오늘도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담당사관이 구세군나성교회에 부임한 지 4년 반.

  • 의사돼 고국간  美입양아의'특별 인생'

    "평화를 상징하는 불꽃의 온기가 북한 땅 전역으로 번졌으면 합니다. ". 최승리(25)씨에게 조국이면서 타국이었던 대한민국에서의 성화 봉송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다. 그는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가 화해와 평화의 이미지로 인식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인 2세 검사 '시선 집중'

    지난달 31일 뉴욕 맨해튼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로 미 전역이 테러 공포에 휩싸인 가운데 '트럭 테러' 사건의 수사 지휘를 한인 2세 검사가 맡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준 김(Joon Kim·45·사진), 한국명 김준현.

  •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바로 당신"

    지난 3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펜실베이니아 여성 콘퍼런스'에 참석한 전(前)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는 무대에 앉아 진행자인 션다 라임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무대 위 스크린에 남편 버락 오바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 외설? 혁명?…'性 제국의 황제'눈감다

    '플레이보이 제국의 황제'휴 헤프너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는 창업자인 휴 헤프너가 27일 LA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20세기 성(性) 혁명의 기수로 불리는 그에 대해 일부 비평가들은 성차별 시대의 유물이라고 깎아내리기도 한다.

  •  69세 나이에 '커버걸' 모델 선정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어머니 메이 머스크(사진)가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커버걸(CoverGirl)'의 공식 모델로 선정돼 화제다. 뉴욕타임스(NYT)는 28일 "지난 50년간 모델 활동을 해온 메이가 69세의 나이에 커버걸의 최신 브랜드 홍보 대사역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 '6·25 감동 실화 주인공' 터키 참전용사 안타까운 말년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6·25 전쟁 중 한국 고아소녀를 돌본 터키 참전용사의 실화를 다룬 영화 '아일라' 개봉을 앞두고 그 주인공 노병의 안타까운 소식이 터키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26일 일간지 사바흐 등 터키언론과 한인회에 따르면 6·25 참전용사 쉴레이만 딜비를리이 하사는 영화 제작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작년부터 가족과 심한 불화를 겪고 홀로 살고 있다.

  •  "평화통일 구현에 보수, 진보 따로 없다" 

    한국서 정권이 바뀌고 북핵 문제와 북한과 미국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이하 평통)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특히 해외 평통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LA협의회는 언제나 관심 대상이다. 새로 출범한 18기 LA협의회 회장에 서영석(74)씨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