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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차병원이 콜리어 더글러스 '더그'롱(사진)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롱 신임 CEO는 5월1일부로 공식 취임하여, 미국 내 유일한 한인 소유 대형 종합병원이자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할리우드 차병원을 새롭게 이끌게 된다.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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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발(發) 정치적 혼란과 경제난에 신음하는 남미 볼리비아에서 5년 임기의 대통령을 새로 뽑는 선거가 오는 8월에 치러진다. 볼리비아 최고선거재판소(TSE)는 28일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검토해 다음 달 중 최종 출마 후보를 결정한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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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63·사진)가 배우로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외모가 변하면서 느끼는 생각들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데미 무어는 22일 피플지가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인물’로 뽑히며 인터뷰에 응했다. . 그는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는 건, 과거부터 현재까지 내 몸이 겪어온 모든 것들 덕분”이라며 “이 같은 사실에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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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 면에서 획기적인 교황이었다. 가톨릭 2천년 역사상 최초의 아메리카 대륙 출신 교황이었고, 시리아 출신 교황(그레고리오 3세) 이후 1천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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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의 한인 고교생이 제1회 아메리카 주니어 챔피언십 라이플/권총 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 화제가 되고 있다. . 오렌지카운티 로스 오소스 하이스쿨 10학년인 네이선 임(16·브릿지 주니어 슈팅 클럽 소속)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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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 머신'으로 불렸던 미국 복서 조지 포먼이 21일 타계했다. 향년 76세. 1968년 멕시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포먼은 1973년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후 이듬해 무함마드 알리에게 권좌를 물려줄 때까지 40연승의 무패 행진을 달렸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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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갓난아기 상태에서 프랑스로 입양 가서 어른이 됐지만 이제는 유전병으로 생명이 위험한 장성탄 씨의 사연이 딱하기만 하다. . 다음은 프랑스인인 장 씨의 부인이 한국으로 보내온 편지내용이다. "한국의 아동권리보장원(NCRC)은 내 남편의 친생부 이름, 성, 나이 또는 생년월일만 알고 있을 뿐, 주민등록번호는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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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쿼터백 카일러 머리(27·애리조나 카디널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 지난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머리는 "14시간 동안 비행기를 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공항에서 짐을 찾고 나오니 수많은 팬이 반겨줬다.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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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무죄' 이끈 美 첫 주류언론인 이경원 대기자 별세
미주 한인 최초의 주류 언론 기자로 활약하며 억울한 살인죄 누명을 쓰고 사형을 기다리던 이철수 씨의 무죄를 끌어냈던 대기자 이경원 씨가 지난 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11일 미주 한인언론과 이경원리더십센터(소장 김도형) 등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인 이형순 지사의 아들인 고인은 1928년 개성에서 태어났다.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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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53)가 또 한 명의 자녀를 얻었다. 14번째 자녀로, 머스크는 이로써 2020~2025년 5년 사이 자녀 8명을 얻었다. 14번째 자녀는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39)와 사이에서 태어났다.
2025-03-03